가장 높은곳에서 우승컵의 주인이된 최고의 전력 고려신용정보 야구단!

 

2019.11.30

목동야구장 

제9회 AJ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

 

고려신용정보 야구단 12 : 대정야구단 5

 

고려신용정보 야구단 63, 대정 야구단 53.

이 숫자는 두 팀이 준결승전까지 4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이 다.

두 팀 모두 평균 두자리 수 이상의 득점을 기록한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고

고려신용정보는 김범석, 김병찬, 이봉규, 김병군, 신영태등 탄탄한 투수진을

대정야구단의 김승태, 유승민, 조호연 역시 이번 대회에 그에 못지 않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었다.

준결승전을 치루고 바로 진해된 결승전.

고려신용정보는 이봉규, 대정야구단은 유승민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두 투수에겐 평균 두자리수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는 상대타선 봉쇄가 주어진 임무였다.

1회초 고려신용정보는 1아웃 이후 김병군이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나온 

3번 김정윤의 3루타로 선취득점하고

4번 박상원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해 2:0으로 앞서 나간다.

뒤에 이어진 기회에서 추가 득점이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위기를 탈출한 대정야구단은 1회말 공격에서 2아웃이후 3번 권혁준의 안타와 

4번 서승원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2:1

고려신용정보는 2회초 공격에서 2아웃이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김병군을 김정윤이 

적시 2루타로 불러들이고 이어 나온 4번 박상원이 적시타로 김정윤을 불러들여 2점을 추가한다. 4:1

4회초 고려신용정보는 선두 1번 김현우, 김병군, 김정윤의 연속안타와 이봉규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7:1로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있는 점수차를 확보한다.

그리고 선발투수 이봉규를 김병군으로 교체한다.

고려신용정보는 6회 2점을 추가해 9:1로 안정권에 들어선다.

그러자 침묵하던 대정야구단의 6회말 공격에서 선두 1번 유승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권혁준의 안타와 서승원의 3루타 김형진, 김승태의 연속안타를 묶어 3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한다.9:4

고려신용정보는 7회초에도 김병군, 김정윤의 연속 2루타와 박상원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12:4로 다시 달아난다.

7회말 대정야구단은 서승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12:5가 됐지만 결국 경기는 

고려신용정보가 승리하고 마무리됐다.

대정야구단은 대회기간 동안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후보 고려신용정보와 맞붙어 최선을 다한 경기를 보여줬다.

파란을 일으키며 대회내내 최고의 이슈가 된 대정야구단의 경기력과 활기찬 분위기라면

앞으로 대회에 출전해서 다시 우승을 충분히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신용정보는 AJ배에서 준우승등 수차례 도전했으나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아픔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AJ배 우승컵에 입맞추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 내내 탄탄하고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면서 우승팀으로서 손색없는 경기를 보여줬다.

우승의 기쁨을 누린 고려신용정도가 앞으로도 좋은 팀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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